파티나 모임에서 요리와 즐겨 먹기 좋은 샹그리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준비물 : 숙성할 용기, 각종 과일들(많이 달지 않고 맛이 없는 과일이라면 시럽이나 설탕도 준비해주세요.), 먹다 남은 화이트나 레드와인, 샹그리아 주스 중 1가지만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오늘은 과정샷이 없으니 아래 레시피 순서대로 따라 만드시면 됩니다.
첫 번째로는 알코올 샹그리아 만들기입니다.
1) 넣을 과일들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고 0.5~0.7cm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과일 선택하실 때 단맛, 신맛 등을 잘 조합해서 담가줘야 맛있는 샹그리아가 됩니다.(키미욘네는 사과, 딸기, 청포도, 레몬을 넣었습니다.)
※피해야 할 과일들은 연시, 바나나 등 과육이 연하면 숙성 후 걸쭉해지고 지저분해지니 연학 과육의 과일은 피해 주세요.
딸기도 연한 과육에 속하니 장기간 보관하실 거라면 딸기도 빼주세요.
2) 숙성할 용기에 손질한 과일들을 넣어주고 화이트나 레드와인을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밀폐가 잘되는 용기에 담아주고 냉장고에서 최소 5~24시간 숙성 후 드시면 됩니다. 숙성 시간이 길면 길수록 과일의 과즙들이 나와 맛있고 과일 자체가 단맛이 안 나고 맛이 없는 과일이라면 설탕이나 시럽을 기호에 맞게 추가해주셔도 됩니다.
1,2번 과정만으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샹그리아 레시피였습니다.
제철과일로 만들어 요리와 함께 즐기셔도 좋고 와인 조차도 못 드시는 분들은 만든 샹그리아 반, 탄산수 반 1:1 비율로 얼음도 넣어 시원하게 즐기시면 어른 음료수가 완성됩니다.
키미욘이 주로 파티나 모임에 요리하는 것들은 술안주, 핑거푸드 등을 만들기 때문에 누구나 따라 하실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소맥 안주는 골뱅이 소면 무침, 맥주나 와인, 양주 안주는 핑거푸드나 떠먹는 피자, 과일꼬치이고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참기름 소금 간을 한 주먹밥 정도 만든답니다.
이제 두 번째 무알콜 뱅쇼 만들기를 알려드릴게요.
1) 넣을 과일들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고 0.5~0.7cm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과일 선택하실 때 단맛, 신맛 등을 잘 조합해서 담가줘야 맛있는 샹그리아가 됩니다.(키미욘네는 사과, 딸기, 청포도, 레몬을 넣었습니다.)
※피해야 할 과일들은 연시, 바나나 등 과육이 연하면 숙성 후 걸쭉해지고 지저분해지니 연학 과육의 과일은 피해 주세요.
딸기도 연한 과육에 속하니 장기간 보관하실 거라면 딸기도 빼주세요.
2) 어떤 와인이든 상관없습니다. 화이트나 레드와인도 되고 마트에서 파는 샹그리아 주스팩에 들은 것도 됩니다.
깊은 냄비에 와인을 붓고 중불 45분을 끓여 주면 알코올이 날아가고 충분히 식혀줍니다. *와인을 40분 이상 끓여야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와인 양이 줄기 때문에 넉넉히 와인을 넣고 끓여주어야 합니다. 과일이 맛이 없거나 달지 않다면 설탕이나 시럽을 추가해 끓여주면 좋습니다.
3) 숙성할 용기에 손질한 과일들을 넣어주고 화이트나 레드와인을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밀폐가 잘되는 용기에 담아주고 냉장고에서 최소 5~24시간 숙성 후 드시면 됩니다. 참고로 과일과 계피를 같이 넣고 끓여 과육을 채반에 걸러주고 먹으면 감기 예방에도 좋은 뱅쇼가 되고 계피가 없고 과육의 또렷한 예쁜 비주얼로 만들려면 용기에 따로 숙성 후 드시면 됩니다.
<< 뱅쇼의 효능 >>
뱅쇼(Vin chaud, Mulled wine)는 프랑스 감기약으로 즐겨먹는 따뜻한 와인입니다.
추운 북유럽, 서양에서 겨울에 가정에 즐겨 먹는 뱅쇼는 포도주에 레몬, 사과 등 지역의 과일과 향신료를 넣고 차처럼 끓여먹곤 합니다.
샹그리아나 뱅쇼에는 주재료로 레몬을 많이 넣는 편인데 레몬에는 다량 비타민C가 들어 있어서 감기 예방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뱅쇼를 감기 예방차원으로 드시는 분들은 계피를 넣고 끓여주면 좋습니다. 계피에는 감기 걸렸을 때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특히 자궁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더욱 좋답니다. 계피는 특유의 향이 있어 졸음도 예방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무알콜 버전으로 요리하여 소량 먹여도 된다고 하니 귀찮더라도 만들어 놓고 가족들 감기 증상 있을 때 약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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